2013년 4월 17일 수요일

리뷰 - 소니 엑스페리아 Z 개봉기


소니의 스마트 폰 플래그쉽 XPERIA Z 의 리뷰입니다.
아이폰을 놓고 싶을 정도로 끌렸고 결국 놓게 만든 폰이기에 *^^* 
여러편 (개봉기 / 사용기 / 악세사리) 으로 나누어 리뷰를 진행할 생각입니다.
이번편은 스펙소개와 개봉기 입니다.

소니의 부활을 이끌 제품으로 평가받는 엑스페리아Z는
현재 HTC의 one 과 더불어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폰 입니다.
사실 국내에서는 언론에 노출조차 제대로 안되고 있지만, 국내에서 이미 철수한 HTC와 축소된 소니이지만...
사실 이부분은 국내 통신사와 제조사의 영업구조와 마케팅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그 폐해에 관해서 여기서 논란을 만들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소비자 선택의 권리 축소, 잘못된 정보와 왜곡된 정보가 사실화되는 상황에 관해서는  
직시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보의 양이 많아짐과 더불어 신뢰도는 하락하고 언론의 기사가 소비성, 홍보성이 되어가는
정보와 미디어 과잉시대에서는 보이는대로만 이끌려만 가면 그저 자본주의의 충실한 노예가 될 뿐 입니다. 
좀 더 깨인 시야와 국내정보에 국한되지않고 다양한 문화권의 정보를 찾아 활용하신다면
자본주의를 위한 소비가 아닌 자신을 위한 진정한 즐거움이 동반된 소비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서두에 딴소리가 조금 길었습니다 ^^;;
출시전부터 방수폰, 풀HD 스펙에 단순하면서도 묘한 거부할 수 없는 끌림을 준 디자인때문에
얼마되지않은 아이폰5를 교체하기로 맘먹게 한
소니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 소개합니다.


 
박스샷입니다.
위사진은 아무런 보정하지않은 엑스페리아Z의 카메라로 찍은 사진 입니다. 
다른 엑스페리아 제품 패키지와 동일합니다.  
엑스페리아Z는 아쉽게도 국내정식발매는 아무래도 어려울거 같습니다.
바별군이 구매한 제품은 홍콩판 입니다.


구매처는 익스펜시스 (http://www.expansys.co.kr/) 입니다.
해외폰을 구매하는 루트로 많이 알려진 사이트 입니다.
영국에 본사를 둔 회사로 다양한 국가에서 동일성격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쪽은 홍콩에서 담당하고 있는듯 합니다.
상담과 서비스처리를 위해 한국인 전담직원도 여러분 계신거 같습니다.
지난 엑스페리아GO 구매시 결제와 배송과정은 흠잡을데 없이 좋았는데
엑스페리아Z는 사전주문을 통해 예약했는데 그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고  
심지어 사전주문때보다 현재 가격이 더 저렴합니다.
얼마전 엑스페리아GO 수리를 진행하면서도 불편함과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직원분들이 끝까지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주신 부분에는 감동을 받아
엑스페리아Z의 구매도 끝까지 해당업체를 통해 진행하였습니다. 
이부분에 관해서는 해외폰 수리 포스팅을 통해 따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조금만 더 시스템이 정비되면  
고가의 스마트폰이지만 믿고 구매하고 수리맡길수 있는 업체가 되지않을까 판단합니다.
 
 
박스 뒷면에는 엑스페리아Z의 주요스펙이 로고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박스로고를 통해 기본 특장점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상단 좌측부터 살펴보면

 

우선 자사 TV에 적용되는 브라비아 엔진의 모바일판 최신버젼이 탑재되었습니다.
액정의 스펙도 중요하지만 이것을 컨트롤 해주는 소프트웨어도 그만큼 중요합니다.
최근 LG도 TV 디스플레이 엔진을 스마트폰에 적용하기 시작했지만 아직은 조금 모자란 감이 있습니다.
소니는 초기 스마트폰 모델부터 브라비아 엔진을 적용해 왔으며  
엑스페리아Z에는 보다 발전된 브라비아2 엔진을 적용하였습니다.
매우 선명하고 채도와 심도 표현이 우수한 화질을 보여줍니다.

Exmor RS 모바일 센서가 적용되었습니다.
최근 미러리스 디지털 카메라의 최강자로 자리잡으며  
독보적인 카메라 기술을 쌓아가고 있는 소니의 기술력이 응집된 모바일 카메라 기술 입니다.


적층형 RS 센서로 일반 센서보다 동일화소대에서 월등히 우수한 화질을 보여줍니다.
엑스페리아Z에는 1300만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는데
언제나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동일화소의 디지털 카메라와 화질을 비교하는 자체가 어려웠으나
엑스페리아Z는 비교대상을 삼을수 있는 수준까지 많이 향상되었다고 판단합니다.
현존 최강의 폰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리뷰한 소니 태블릿 울트라북 DUO11 에도 적용되어 있는 옵티콘트라스트 패널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옵티콘트라스트 패널을 간단히 설명드리면 일반적인 LED가 4개의 적층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 배후 공기층을 삭제하고 표면 렌즈층과 센서층을 통합한 디스플레이 입니다.
이를 통해 빛의 반사를 줄이고 어떠한 환경에서도 또렷한 화면을 보여주며
원본 색상 왜곡을 줄여 가장 자연스러운 색상을 표현합니다.
또한 디스플레이 층이 감소하면서 화면에 바로 터치하는듯한 느낌을 주며 터치감도 상승합니다.
브라비아 와 바이오 상위급에만 적용되던 기술을 폰에도 적용시킨 것 입니다.
엑스페리아V 에도 적용된 기술이지만
간단히 엑스페리아Z 를 총평하자면 모든 소니의 기술을 집약시킨 폰 입니다. 
그만큼 소니가 DUO11과 더불어 부활을 이끌 야심작으로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NFC... Near Field Communication 도 적용되었습니다.
근거리 무선 통신을 말하는데 아직은 많이 활성화된 기술은 아닙니다.
소니에서는 NFC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출시한 상태이며 위 동영상의 스마트 택 도 출시하였습니다.
동영상 기반으로 NFC의 활용성을 설명드리면
폰을 TAG에 가까이 가져가면 TAG에 기록된 정보를 읽거나 해당 명령을 수행하는 시스템 입니다.
별도의 설정과정 없이 간단하게 원하는 세팅을  
TAG에 폰을 가까이 가져가는 것만으로 적용시킬 수 있는 것 입니다. 
홍콩의 교통카드이자 만능지불카드인 옥토퍼스 어플도 나온 상태입니다. 
NFC TAG은 가격이 매우 저렴하기에 앞으로 무궁무진한 활용성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술이라 생각합니다. 


엑스페리아Z 는 방수/방진폰 입니다.
동일스펙의 엑스페리아ZL은 방수/방진 기능만 빠진 폰 입니다... 두께도 Z보단 조금 더 두껍습니다.
엑스페리아Z는 IP55/57 등급의 방수 및 방진 설계입니다.
해당등급은
1미터 깊이의 물에 빠진 경우 최대 30분간 견딜 수 있으며 일상적인 먼지 침투를 완벽히 막을수 있습니다.
방수와 방진이 꼭 필요한 것인가?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도 있을 것 입니다.
스마트폰은 항시 휴대하는 필수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물과 먼지와 접촉하는 환경과 시간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눈으로 컨트롤하는... 그런 눈에 보이는 그 어떤 과시용 기술보다
생활밀착형, 진정 사용자 중심의 기술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소니가 추구하는 기술은 그런 기술이며 그것이 응집된 폰이 엑스페리아Z 입니다. 



해상도는 최근 하이엔드급의 기본 스펙이 되고있는 Full HD 1920 x 1080 입니다.


박스를 열고 본 엑스페리아Z의 첫인상은
5인치 화면의 스마트 폰 이지만 간결한 라인의 디자인 때문인지 좀 작게 느껴졌습니다.


보호필름도 들어있네요 ^^;;
박스는 기능에 충실한 간결함의 극치를 보여주네요 ^^;;



기본 구성품 입니다.
메뉴얼, 충전케이블, 통화가능 이어폰, 충전기 입니다.


충전기는 영국과 홍콩에서 사용되는 플러그 타입입니다.


구매처인 익스펜시스에서 서비스한 아답터로 국내에서도 사용가능 합니다.


번들로 제공되는 통화지원 이어폰 입니다.
커널형 이어폰 입니다.
음악감상시 재생과 정지 그리고 트랙 이동은 지원하나 볼륨은 지원하지않는 점이 아쉽습니다.


좌측부터
DUO11, 엑스페리아Z, 엑스페리아GO 번들 이어폰 입니다.
DUO11에 제공된 번들은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있는 이어폰으로  
번들이어폰이라고 하기엔 성능이 매우 우수한 제품입니다.
그래서 엑스페리아Z 의 번들도 기대를 많이 했지만
디자인적인 측면은 만족하나 사운드는 번들수준을 넘지는 못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기존 번들보다는 한단계 높은 사운드를 들려주며 아이폰의 신형 번들보다도 우수했습니다.


간단 메뉴얼 입니다.


전자파 정보 안내서엔 한글도 보입니다.
글로벌 폰으로 기획된 제품이기에 한국출시도 염두에 두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이상한 시장구조로...
소니는 자국통신사외에는 애플과 동일하게 통신사에 비협조적인 단말기 제조사 입니다.
통신사 어플이나 로고를 쓰지 않습니다.
그외 납품가 책정부분에서도 국내통신시장에서는 마찰이 많을수 밖에 없는 타입니다.
결국 출시는 어려울거 같습니다.
소니코리아의 최근 답변으로는 엑스페리아Z의 후속모델부터는 국내출시가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되어집니다.
민감한 사안이기에 간단한 질문만 던지고 넘어가겠습니다.
외산폰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한국시장...
과연 국산폰이 세계 최고품질이고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이끄는 리더이며 소비자들의 판단은 객관적이었는가?
과연...


이제부터 외관 촬영샷 입니다.
전면 입니다.
전면엔 SGP의 0.4mm 강화유리 GLASS t 가 부착되어 조금 두꺼워 보입니다.
이점 감안하시고 보세요.
액정을 깨 본 경험이 있는지라 구매해보았는데
사진에 보시듯 측면에 먼지가 좀 붙는 편이며  
엑스페리아Z와 궁합이 안맞는 부분이 있어 현재는 제거한 상태입니다.
따로 악세사리편 리뷰에서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후면 입니다.
상단 중앙부의 NFC 마크 스티커는 제거하셔도 됩니다.
위치를 알려줄 목적으로 붙인듯 합니다.
전후면은 모두 글라스 재질 입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제품은 2011년 6월에 출시한 엑스페리아 엑티브 제품부터
일본 아사히 글라스의 Dragomtrail 가 장착되고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에 장착되고 있는 고릴라글라스보다  
높은 강도와 스크래치 내구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검색해보시면 송곳같은 날카로운 도구로 테스트 하는 동영상들 많은데
개인적으로도 비슷하게 테스트해보았는데 아무런 흠집도 안생겼습니다.
동일조건으로 아이폰4에 테스트해본 결과 고릴라글라스보다 우수한 글라스임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
엑스페리아GO 제품을 여러번 던지면서 테스트 했는데  
잘 버티어 주었지만
제기차기 하다가 지면과 액정이 수평으로 정확히 떨어지니 제대로 깨지더군요 ^^;;
그래서 엑스페리아GO 수리를 하게 된 것 입니다.
그래도 현존 가장 충격한 강한 글라스를 채택한 제품이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전면기준 우측면 입니다.
전원버튼 과 볼륨버튼이 보이고 그 상단으로는 유심슬롯이 있습니다.
액정크기가 커져감에 따라 폰의 길이가 길이지게 되는데
전원버튼과 볼륨버튼을 측면 중앙에 위치시킨 파격적인 발상은
실사용시 어느쪽 손에 쥐어도 편한 조작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유심은 마이크로 유심 입니다.


폰 테두리 바디재질은 폴리아미드 입니다.
폴리아미드는 섬유에서는 나일론이라고 부르는 재질입니다.
아마이드 결합을 가진 고분자 화합물로 내열성이 좋고 결정성이 크며 질기고 단단하여
섬유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성형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생활용품부터 자동차용품까지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반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폴리아미드를 사용한 것은  
그만큼 방수, 방진기능과 더불어 충격에도 강한 폰을 만들려는 소니의 노력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에 요구되는 첫번째 덕목은

실생활에서 가해지는 외부충격(비,눈,물,먼지,물리적충격)에 강할 것 이 되어야 한다는 소니의 판단을
하이엔드 하드웨어 스펙과 더불어 실현한 폰이 바로 엑스페리아Z 입니다. 

테두리부분의 반투명 소재가 빛과의 각도에 따라 각기 다른 느낌으로 반짝입니다.
이부분이 다양한 조명 아래서 폰을 만지작거리면 엑스페리아Z를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이게 합니다.
엑스페리아Z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군더더기를 버리는 미니멀리즘과  
아날로그 감성을 품은 소니만의 라운드를 최대한 줄인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잘 융화되어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아이폰5에 필적할만한 유일한 스마트폰이라 생각합니다.


하단에는 스피커가 위치합니다.
좀 작네요.
그아래 모서리에는 일본폰 답게...  
그보단 그간 일본 내수시장에서 좀처럼 사랑받지 못한 소니의 내수시장을 향한 애정공세라 할까요...
스트랩을 달을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두었습니다.
처음 아이폰 3GS를 사용할때만해도 스트랩을 달을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게 너무나 어색했는데
이젠 공간이 생겨도 무얼 달아볼 생각은 안생기네요.
사람의 적응력과 망각기능은 참 무섭습니다 ^^;;


좌측면 입니다.
상단부터 USB단자, 마이크로SD 슬롯 그리고 악세사리 DOCK 충전단자 접점이 있습니다.
방수폰이기에 모든 단자들은 실링처리되어 커버로 막혀 있습니다.
그러기에 충전할때마다 커버를 열어주어야 하는 불편이 발생됩니다.
이를 해결하기위해 DOCK에 꼽는 것만으로 충전이 가능하게 접점을 만들었습니다.
가장 오픈 빈도수가 많을 부분을 악세사리 지원을 통해 불편을 해소시킨 아이디어 입니다.
DOCK은 악세사리 리뷰편에서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상단 USB단자, 하단 마이크로 SD 슬롯.
외장메모리 32기가 지원됩니다.


단자 커버의 방수처리를 확인하실 수 있는 사진 입니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위에서 소개해드린 방수방진 등급을 충족하려면 상당한 기술력이 요구됩니다.
하지만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 법 ^^;;
방수폰이기에 어쩔수없는 아쉬움... 배터리는 내장형 입니다.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CPU : 1.5 GHz 스냅드리곤 S4 pro 쿼드코어
RAM : 2GB
내장메모리 : 16GB
두께 : 7.9mm
PPI : 443... 인치당 화소수를 의미합니다.
아이폰5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326ppi 이고 이번에 발표된 갤럭시 S4가 441ppi 입니다.
배터리 : 2330mAh

이상 개봉기 리뷰를 마칩니다.
다음편은 사용기 리뷰 입니다.
사용기는 제법 방대한 양이 될거 같아 오래 걸릴듯 합니다.
사용기 기조에 대한 힌트를 드린다면... 이미 아이폰5 팔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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