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없는 핸드폰 대리점이 판치는 세상!!
스트레스 대박이었던 개통철회 후기 -2편 
# 제 4막 - 2월 18일(월)
갤럭시 그랜드 개통철회로 첫번째 방문
오전에 개통철회 요구하려고 대리점에 방문하니 사장 누나라는 분이 계셨는데,
그 업무는 자기 일이 아니라 사장님이 계셔야 한다고..
또 통화가 지금 안 되니 오후에 다시 오셔야 할 것 같다고..
그래서 전화번호를 남기고 왔습니다.
제 전화번호를 남기고 왔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아버님것도 철회 하신다구요?"
"네"
"교품증 끊어오시면 바로 처리 해드릴게요"
"제꺼는 그런 것 없이 바로 처리 되지 않았나요?"
"원래 교품증 있어야 해요"
"네 알겠습니다"
ㅎㅎㅎㅎ 이 때부터 알았습니다.
변하더군요~
# 제5막 - 2월 19일(화)
가족이 모두 시간이 맞지 않아 아빠 혼자 삼성 서비스센터 교품증 끊으러 방문했습니다.
다행히 친절한 직원분을 만나셨네요~
요새 개통철회 때문에 교품증 받으러 오는 경우가 너무 많아
기기 체크를 꼼꼼하게 모두 한다고 합니다.
사실 문제 없는 기계를 기계 있다고 하는 것도 회사에서 얼마나 손해일까요?
모두가 적절한 선을 지키고 양심적으로 판매하면 서로 손해보고 얼굴 붉어질 일도 없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런데 저희 아빠꺼 그랜드가 나름 많은 문제가 있어보였는데, 이상이 없다고 나왔대요.
그래서 직원한테 아빠가 솔직하게 말했다고 하네요.
대리점에서 호갱 당한 거, 그런데 실제로 써보니 기계도 이렇고.. 어쩌구..
사정이 이렇다고 말씀해보셨대요.
그러니 직원분 왈
사실 요즘 아버님 같이 대리점에서 당하신 분들이 너무 많아
개통철회 요구로 교품증을 끊어가려는 사람이 많다구..
(아빠도 번호표 뽑고 대기하고 계셨다네요..)
그런데 문제 없는 기기를 문제 있다고 할 수는 없으니,
고객님의 진술에 의해 제품이 어떠하니 14일 이내 교환 어쩌구.. 이런식으로 써주시겠다고 했대요.
그러고 아빠께서 아가씨가 이 분야의 전문가일테니
대리점에서 으름장 놓고 제대로 처리해주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하냐고 조언 좀 해달라고 하셨대요.
사실 개통철회는 대리점 권한이 크니
큰소리 치라고 알려주셨다네요 ㅎㅎ
개통철회 하면 그 대리점에서 손해보는 게 있어서 절대 안 해주려고 할텐데
부당한 경우나 계약상에 문제가 있을 경우엔 어쩔 수 없이 해야겠죠?
그런데 저도 사실 큰 소리 칠 자신은 없네요ㅠㅠ
# 제6막 - 2월 19일(화)
갤럭시 그랜드 개통철회로 두번째 방문
아빠 교품증 가지고 방문해서 개통철회 해달라고 말씀하셨대요.
14일 이내 언제든 갖고 오라고 할 땐 당당할 땐 언제고..
사실 딸 것도 외국 가지도 않으면서 기기값 때문에 한 거 아니냐
궁시렁 궁시렁 말이 많았다네요. 하면서..
또 이전에 제 기기는 거기서 개통철회 원복까지 다 알아서 해주었는데
아빠꺼는 skt 공식대리점에서 해야한다고.. 그랬다네요.
오후 2시쯤이었는데, 3시간 뒤에 공식대리점 가라고..
암튼 그러고 기기 반납하고 했는데..
이상하게 아빠 번호로 전화하면 신호가 가는거예요.
# 제7막 - 2월 19일(화)
SKT 공식대리점 방문 - 철회 후 원복 안됨
6시쯤 공식대리점 방문했어요. 아빠, 동생 같이..
2G폰 다시 살려야 하는건데, 간 김에 폰 가격이나 좀 보자 하고..
그런데 왠걸?
아직 KT로 되어있다는거예요 -_-;
아빠 완전 화나심.
이것들이 엿 먹이는거냐고 화나시니 그곳 직원들 당황..
오히려 거기서는 대리점 편 들어주더라구요.
개통철회 후 원복은 중계기관(?)에서 해주는건데 요즘 같은 시기에 사람이 밀려서 빨리 안될 수 있다..
"저는 얼마 전에 바로 되던데요?"
하니 그게 때에 따라 다르다고..
그런데 저녁 6시까지만 하고, 이미 오늘은 안 된거라네요.
그거 진행상황은 개통철회 한 대리점에서 알 수 있다고..
저도 설마 일부러 안 넘겼을까 싶었는데..
대리점에 전화해보니 깜빡하고 서류를 안 넣었다는 핑계-_- 핑계 맞죠??
개통 서류는 절대 안 잊을거면서~
지금 바로 서류 넣을테니 3분 뒤에 다시 해보랬다네요.
6시면 끝난다는데 무슨..
암튼 그래서 일 하시는 분이 번호 없이 통신사도 붕 뜬 상태에서..
그렇게 돌아왔어요. ㅎㅎ
# 제8막 - 2월 20일(수)
드디어 개통철회 후 원복
철회되고.. KT에서 다시 SKT로 원복 되었어요.
사실 아빠는 착한 기변 대상자거든요.
그런데 그랜드가 KT만 있다고 해서, KT로 옮겼다고 하니..
공식대리점에서 무슨 소리냐고.. SKT 그랜드도 있다고..
이건 허위 정보 제공인데 장사하는데 지장 없는건가요?
사실 어떤 제품이든 판매자가 전문가라고 믿고, 그 분이 제공하는 정보를 믿고 구매하는거잖아요.
소비자는......
그런데 이런식의 잘못된 정보.. 잘못된 것 아닌가요?
물론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간 저희 잘못도 있겠지만..
암튼 이번 일로 저희 아빠 그냥 2G폰 계속 쓰시겠다고, 머리 아프다고..
사실 너희 아니었으면 그냥 귀찮아서 썼을건데, 하시며 ㅎㅎ
사실 이런식으로 당하고 귀찮고 번거로어서 그냥 넘기시는 분들 많을것 같아요.
2월 8일에 구입하여 20일까지..
분하고 억울한 감정하며.. 맘고생.. 이해합니다 ㅠㅠ
사실 저는 다른 분들에 비해 쉽게 해결된 케이스인 것 같아요 나름..
거기가 장사 엄청 잘되는 곳이라 이런 것들은 빨리 떼어버리는 게 낫다 싶었을 수도 있어요.
거기다 제꺼는 개통철회 바로 해결되고,
아빠꺼 저러는 거 보니 확실히 대리점 마음이구나. 비교할 수도 있었구요~
이번 일로 알게 된 정보가 많아 함께 공유해야겠어요..
동생이랑 대리점 엄청 돌아다녀봤네요~
사실 고생이랄 것도 없이.. 요새 깔린 게 핸드폰 대리점이라
그냥 동네 한 바퀴만 돌았는데, 10군데 훌쩍 넘었어요ㅋㅋ
스마트폰 구입..
한 번 잘못사면 최소 2년 찜찜하잖아요..
완벽하게 준비하고 구입합시다!
소비자는 봉이 아니에요~
양심있게 장사하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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