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없는 핸드폰 대리점이 판치는 세상!!
스트레스 대박이었던 개통철회 후기 -1편 
아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 중에는 개통철회를 결심하고 어떻게 해야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을지..
정보를 검색하시는 분들이 있겠네요..
저 역시 남에게 싫은 소리 잘 못 하는 성격이라,
엄청 고민하며 폭풍 검색했던 기억이..ㅠㅠ
우선 저와 저희 아빠 2개의 폰을 개통철회 했는데요.
위와 같은 사연으로 같은 대리점에서 동생까지 3명이나 샀거든요^^;
간단히 간추리자면..
1/27(일) 남동생 옵티머스G 구입
KT 번호이동
출고가 999,000원
할부원금 699,000원 (인터넷 결합)
할부개월 36개월
요금제 LTE 42
2/8(금) 갤럭시 노트2 구입
SKT 착한기변
할부원금 1,089,000원 (출고가 그대로-_-)
할부개월 36개월
요금제 62, 3개월 유지
(인터넷 최저가 60만원 후반대까지 있을 때)
아빠 갤럭시 그랜드 구입
KT 번호이동
출고가 726,000원
할부원금 546,000원
할부개월 36개월
요금제 LTE 52
(인터넷 최저가 10만원 이하 있을 때)
네 그렇습니다.. 노트2와 그랜드.. 미쳤죠? ㅋㅋ
호갱 경험담을 보시면 속사정을 알 수 있으시구요ㅠㅠ
암튼 그래서 우선 제꺼 사온 날 바로 개통철회 결심합니다.
# 제 1막 - 2월 9일 (토) 설연휴
먼저 남동생과 아빠한테 얘기했습니다.
우리 당한 것 같다고..
노트2 할부원금, 그랜드 할부원금, 할부개월수..
그리고 갤럭시 그랜드의 혹평..
그 쪽에서 그랜드 기기를 강력 추천했고, 심지어 아빠 SKT이용자인데
그랜드 SKT 안나오고, KT로만 출시되었다고 KT로 번호이동 시켰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개뿔....;; SKT 있습니다.
암튼 저는 외국에 최소 1년 이상 머무를 예정이라
정지시키면 할부지원금, 약정 등 모두 해당사항없고 꼭 철회해야하는 상황으로
대리점에 찾아갔습니다.
사정을 위와 같이 말하니 순순히 해주시겠다고 하더라구요.
외국 간다고 해결되는 건 아니고, 기계 이상으로 넣어서 철회 가능하다고..
만약 삼성에서 바로 안 해주면 서비스센터에서 교품증만 끊어오면 되고..
교품증 끊으려 서비스센터 한 번 가느냐, 안 가느냐의 차이이고 14일 이내 개통철회 된다고..^^
그런데 설연휴이니 화요일에 바로 넣고, 연락을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저 새벽에 이것 때문에 잠도 못 잤어요..
억울하고, 뭔가 사기 당한 것 같고, 뭐에 홀린 것 같고..
검색해보니 개통철회 완전 심난한 여정들.. 글로만 봐도 전해지는 마음고생..
완전 마음 먹고 갔는데, 순순히 처리해주겠다고 하고
혹시 서비스센터에서 교품증 안 끊어주면 못 하는 거 아니냐고 물으니
걔네들도 귀찮아서 다 해줄거고, 만약 안 해준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 알려주겠다고..
이런 식으로 나오는거예요!!
아 나쁜 사람 아니었구나.. 다행이다.
아빠꺼 완전 호갱이지만 내꺼만 잘 해결되면 그냥 쓰자..
저희 가족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구요.
그런데도 혹시 말 바뀌면 어쩌나.. 엄청 마음 불편하게 설연휴 보냈어요 ㅠㅠ
나중에 알고보니 이미 호갱으로 아빠도 잡아두었겠다, 동생도 개통했으니..
저는 그냥 해결해주자 싶었나보더라구요ㅎㅎ
# 제 1막 - 2월 12일 (화) 설연휴 다음날 평일
갤럭시 노트2 개통철회
이 전에도 공개했던 제 호갱 계약서입니다.....
당일날 전화하니 사장님 안 계셔서 오시면 바로 말씀 드리겠다고..
연휴가 끼어있어서 개통 업무도 밀려있어 좀 늦어질 것 같다고 하더군요.
이 때까지도 계속 불안불안했는데.. 결국 3-4시 사이에 바로 처리 되었어요.
그 때 딱 개통철회 의사 밝힌 이후로 방문하지 않았구요.
교품증 끊을 일도 없이 바로~
skt 기변이어서 그런지 제가 이전에 쓰던 갤럭시s가 개통되고 노트2는 서비스안됨 뜨고..
즉 개통철회는 대리점에서 바로 해결해줄 수 있는거였습니다.
옵티머스G 개통철회 고민
동생꺼는 할부원금은 오프에서 산 거 치고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제가 설 연휴동안 스마트폰 구입, 대리점 꼼수에 대해서만 엄청 습득했거든요.
알고보니 할부개월 36개월로 파는 것 자체가 비양심이래요.
다신 그 곳에서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사람들이..
왜냐하면 통신사에서 할부지원 해주는 건 최대 30개월.
나머지 6개월은 당연히 지금 계약하는 조건보다 요금이 올라갈 수 밖에 없어요.
그럼 이렇게 말하죠..
사실 할부개월수는 중요하지 않고 2년만 쓰면 어느 대리점에 가든 다 지원이 된다!
2년 뒤 그 사람 만난다는 보장 있나요? ^^
물론 지원이 될 수도 있지만 남은 할부금, 위약금은 할부원금에서 까는 거래요.
세상에 공짜가 어딨겠나요ㅎㅎ
이자 더 먹고, 같은 가격 24로 나누는 것보다 36으로 나누는 게 훨씬 금액이 작잖아요.
이걸로 싸게 사는 것 같이 보이려는 대리점의 꼼수입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당하고 있죠.
제 동생 폰 알아보러 다닐 때도
24로 나누고 36으로 나누어서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한 달 요금이 더 작게 나오는 것이 눈으로 보이는 효과가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암튼 그래서 동생은 딱 설 다음날이 14일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옵티머스G가 배터리 일체형이잖아요..
그게 알고 샀는데도 좀 불만이기도 해서, 여기 우리 이렇게 호갱 대접했는데
다 엎어버리자 싶었죠..ㅎㅎ
그런데 제꺼 우선 좋게 해결해주고, 동생은 그냥 넘어가고 싶다고..
나중에 잘 사면 되지 뭐 하고 개통철회 마음 접습니다.
# 제 2막 - 2월 13-14일 쯤
갤럭시 그랜드 개통철회 1차 방문
말 많은 폰인데, 저희 아빠 그냥 전화, 문자, 카톡만 되면 되고~
DMB 종종 보실 것 같구..
또 대리점에서 그랜드를 강력 추천하여 화면 큰 그랜드를 구입하게 되었네요.
그런데 화면에 보시다시피 자꾸 3G로 변하더라구요.
같은 통신사인 제 동생꺼는 안 그렇고.. 통화중도 아닌데..
고객센터에 문의해도 별 소득 없구요~
호갱 뿐만 아니라 이런 저런 기기에 대한 불만도 많았네요.
그랜드 후기는 따로 올려야겠어요 ㅋㅋ
저는 일 때문에 동생과 아빠가 대리점에 방문해서 개통철회 요구했습니다.
기기에 대한 불만과 터무니없는 할부원금과 개월수 등을 이야기하며 개통철회 요구하자
그쪽에서 오히려 당당하게 나왔다네요.
대리점 왈
36개월 할부로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팔아왔고, 자기네서 바꾸어도 해결해주고 있다.
통신사 자체에서 문제가 되지 않으니 36개월 할부로 개통을 해주는 것이지 어쩌구 저쩌구..
할부원금도 10만원 등 있을 수가 없다.
그럼 기기 자체가 10얼마라는 뜻인데, 그런 기계가 요즘 어디있냐 등..
그래도 불만족스러우면 14일 이내 언제든 개통철회하니 알아보고 다시 오던지 해라?
이런 식으로 말했나보더군요.
저는 그 현장에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저희 아빠와 동생이 쏙 홀려서 오히려 당당하게 말하고 바꿔주겠다고 하니 할 말이 없더라.
그냥 거기 말빨에 또 넘어가서 그냥 돌아왔어요 -_-;;;; 악!!
# 제 3막 - 2월 13일~16일 고객센터 문의
그래, 다시 가서 개통철회 요구하자.
그런데 아빠가 카톡도 쓰시고 하니.. 좀 더 쓰다가 월요일에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그 사이에 폰 문제도 많았구요..
집에서 통화하는데 상대방이 잘 안들린다고 그랬대요.
그것도 몇 명이.. 아빠가 이거 왜 이러냐고..
휴대전화 거의 20년을 써오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문의하니 서비스센터에서 집에 무슨 중계기? 같은 걸 달겠다고..
요즘에 호갱 + 개통철회 요구가 많아서인지
예전처럼 무조건 통화품질에 컴플레인, 우겨서 개통철회.. 어려운 것 같더라구요. ㅠㅠ
DMB가 잘 끊기는 건 기기 문제이고..
3G로 자꾸 바뀌는 건 통신망의 문제인데 어쩌구 저쩌구..
만족할만한 답변은 없었고, 상담원 연결 한 번 하기도 엄청 어렵습니다 -_-;;
글이 길어지네요... 나누어야겠어요^^
다시 대리점 방문하는 것 부터 다음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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